2009년 2월 16일 월요일

엔벨롭 기법의 적용(변형기법)

 

출처 : 불분명

엔벨롭 기법에 대해서 다들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여기서는 차트박사님의 기법의 변형된 기법을 소개합니다.

학문에서도 좋은 이론이 나오면 많은 사람들이 그 이론을 적용하고

발전시킴으로써 학문의 발전이 이루어지듯 주식 투자기법도

점차 발전시키고 안정화시켜 기존의 방법들이 한 차원 더 발전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투자 기법은 일종의 투자매매 심리를 기술적으로 분석하여

그 방법에 따르는 것이라고 간단하게 정의를 내려 볼 수 있겠네요

엔벨롭 기법은 수급불균형에 의한 단기적 하락에 대한 저가 매수세의

등장을 이용하는 기법이라고 보여집니다. 하루에도 주가는 등락을 거듭합니다.

분차트 상 대략 3% ~ 5%가 짧은 순간에 빠지면 반드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어

주가를 안정시켜 놓은 것과 마찬가지로 중기 투자 입장에서도

짧은 순간에 대략 25% ~ 30% 정도의 주가가 하락하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점차 투자심리가 회복되어 주가가 상승하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엔벨롭이란 저가 매수세의 유입에 대한 기준점 정도일 것이며

엔벨롭을 이용한 기법들이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그것은 기술적 분석이나

매매 심리가 반영된 결과가 되었든 감각적으로 기법을 발견하였든,

그 기법을 사용하여 많은 사람들이 수익을 얻기 때문에 우수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카페 매니저 차트 박사님의 기법은 아마도 주가의 대응능력이 뛰어나지 않은 분들의

안전한 투자를 위한 지침과 규칙을 만들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기법을 이용하여

거래를 하거나 종목을 찾는 분들은 책의 내용을 공식처럼 외우고 있더군요.

안전을 확인한다는 의미에서 주어진 조건을 최대한 만족시킬 때까지 매수를

보류하고 기다린다는 것은 위험관리면에서 어쩌면 좋은 일이 될 수도 있으나

주가의 움직임에 대하여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음은 <태웅>의 차트입니다.

그림이 크기 때문에 [원본보기]를 클릭하여 자세히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차트에서 엔벨롭은 중심선 20, 너비 15로 설정하였습니다. 차트 박사님 기법과 약간의 차이가 있지요?

이렇게 설정한 이유는 각종 기술지표마다 종목에 따라 다른 데이터를 발생시키는 것처럼

엔벨롭도 종목마다 다른 양상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자주 거래하는 관심 종목에 대하여 다양한 수치를 넣어

최적의 수치를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엔벨롭이나 볼린저 밴드와 같이 밴드의 상하 밴드선을 교차할 때를 거래신호로 삼아 거래를 하고자 할 때는

항상 주의하여야 할 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마라라는 격언이 있는 것처럼

떨어지고 있는 종목을 잘못 매수한다면 더 큰 하락을 가져와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때에는 다양한

기술적인 분석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웅의 차트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만약 엔벨롭을 20, 20으로 설정하신다면 엔벨롭 기법을 적용하여 거래할 기회가

전혀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차트에서 보이는 기간에서는 적어도 하단에 닿지 않습니다. 그래서

변형된 엔벨롭을 사용하면 조금은 더 많은 거래 기회를 포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종목에 잘 맞는 최적의 수치를

적용한 다음 실제의 거래에서는 기술적 분석의 도움을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처음 엔벨롭 하단을 뚫고 나왔을 때는 위험관리상 매수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RSI나 기타 좋아하는 보조지표를 사용하여 강세로 전환되는 지점에서 매수에 참여합니다.

차트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상승 잠자리형"이 나왔을 때 매수에 참여합니다. 상승 잠자리형이란 아랫꼬리

길게 달린 도찌형 캔들 다음날 갭상승하여 양봉으로 마감되었을 때를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전일 아랫꼬리나 윗꼬리를 길게 단 도찌가 출현하면 다음날 갭상승으로 시작하면 매수합니다.

물론 속임수 갭이면 얼른 손절하고 계속 지켜보다가 시가를 다시 돌파할 때 매수하면 됩니다.

세번째 매수 시점은 중간에 상승 장악형 캔들이 출현하였지만 RSI에서 매수신호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9일이 지난 뒤에 드디어 샛별형 캔들이 출현합니다. "샛별형 캔들"은 십자형 도찌가 출현한 뒤 갭상승한

양봉이 출현하면 그 십자형 도찌를 샛별형이라고 합니다. 샛별이 뜨고 아침이 오듯이 상승추세로 전환된다는

확률높은 캔들입니다. 역시 상승 잠자리형도 확률 높은 상승추세 전환형이기 때문에 두 가지 형식의 캔들은

꼭 숙지하여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고점을 찍고 비교적 급하게 하락을 시작하여 6월 17일과 18일에 의미있는 캔들이 출현하였군요.

RSI도 이제 막 과매도 지점을 벗어나려는 상당히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급락 후 추세가 전환되면

대부분 급 반등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내일부터 주의깊게 조금씩 매수에 참여해 봐도 좋을 듯 하군요

분석의 결과대로 움직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종목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여

실수가 적은 투자가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며 또한

주식 역사 100여년 동안 성공적인 기술적인 지표로 살아 남아 있는 기법들이

제대로 활용되어 뇌동매매가 아닌 잘 짜여진 매매습관으로 정착되어

돈 많이 버시기를 기대합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manntel/8005301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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