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불분명
RSI(Relative Strength Index)를 개발한 J. Welles Wilder가 다른 유용한 기술지표를 몇가지 더 개발하였습니다.
그 중하나가 바로 ADX(Average Directional Index)라는 지표입니다.
운전을 하는데 있어서 정비 기술자가 될 필요까지는 없듯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기술지표를 활용하는 방법만 잘 이해하면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복잡한 것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여기서는
미국의 많은 전문투자자들이 사용하는 기술적 지표인 ADX를 이용한 종목 선정 요령 하나를 소개합니다.
ADX는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굵은 선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이 값은 0에서 100 사이를 진동하는 일종의 오실레이터로서
20에서 40까지를 가장 중요한 점으로 봅니다.
ADX는 추세를 판단하는 보조 지표로 사용됩니다. 40이상이면 현재의 추세가 강함을 나타내고
20이하면 현재의 추세가 약함을 나타냅니다. 단, 추세의 방향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말하자면 ADX
가 나타내는 값이 40 이상이면 상승추세가 강하거나 하락 추세가 강함을 나타내고
20이하이면 추세가 횡보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지표를 사용하여 투자할 때는 20선을 상향돌파하고 현재의 추세가 상승세일 때 투자하고
40선 위에서 아래로 하향 돌파할 때는 매도하거나 매수를 중지하는 전략을 구사합니다.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추세가 강화될 때 반드시 차트에서 상승세로 전환됨을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 그림을 보면서 보충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번호 1은 40선을 하향 돌파하기 때문에 횡보단계로 돌입입니다. 따라서 거래 중지입니다.
(2) 번호 2는 추세가 강화되고 있으므로 매수 단계입니다
(3) 다시 번호 3은 40을 하향 돌파하므로 횡보단계
(4) 번호 4는 상승전환
(5) 번호 5는 다시 40선을 상향 돌파합니다.
여기서의 키 포인트는 5번의 상향돌파입니다.
캔들 자체는 2일간에 걸쳐 음봉이 발생했는데 ADX는 40선을 상향돌파하는 군요.
기술적 지표 상으로는 매수신호라고 봐집니다.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죠
참고로 거랴량을 보면 매도세가 매우 강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재차 상승하기가 매우 버거워 보입니다.
하지만, 기술적 지표가 보조지표라고 불리는 것처럼 보조지표일 따름입니다.
말하자면 참고사항일 뿐이라는 것이죠
최종적인 판단은 역시 주가의 움직임을 보면서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투자의 성공여부가 결정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종목이 내일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합니다.
잔뜩 노려보고는 있지만 지표가 가짜 신호일지 진짜 신호일지를 한 번 같이 지켜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것으로
판단하여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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